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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앤셜리 ≪
조정민 목사님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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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하나님은 인간에게 자연을 다스리게 하셨고, 인간은 서로 사랑하고 섬기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나 죄인들은 권력에 탐닉합니다. 탐욕스런 인간들은 사람을 다스리는 데 집중합니다.
25p
과연 먹고 사는 일이 중요한가
인간은 짐승이 아닙니다. 인간은 만물과 달리 영적인 존재입니다. 인간은 물질이 더 중요하다고 말해서는 안 됩니다. 물질이 전부라고 말하는 유물사관에 빠질 일도 아닙니다. 인간은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절대 만족하는 법이 없습니다. 세상 전부를 가진다 해도 마음은 채워지지 않습니다. 우리 마음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려고 만드신 하나님의 처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님이 그곳에 계시지 않으면 절대로 만족할 수 없습니다. 주님이 계시면 평안이요 계시지 않으면 불안입니다.
34p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보십시오. 길에서 강도를 만나 피흘리며 죽어 가는 사람이 있는데, 제사장이 피하여 지나가고 레위인도 그냥 지나쳤습니다. 요즘으로 치면, 강도 만나 사경에 빠진 행인을 목사도 피하고 장로도 외면한 것입니다. 결국 피 흘리며 죽어 가는 사람의 목숨을 누가 구했습니까? 유대인이 아닌 사마리아인이었습니다. 오늘날의 불신자입니다.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보고도 다 예배드리러 가는데 교회도 안 다니는 사람이 그를 구한 셈입니다. 예수님이 물으십니다.
"누가 그 사람의 이웃이냐?"
내 선한 이웃이 어디 있나 찾아 헤매는 우리 모두에게 물으십니다.
"너는 대체 누구의 이웃이냐?"
신앙은 선한 이웃을 찾는 일이 아니라 누군가의 선한 이웃이 되는 삶입니다.
43p
영적으로 산다고해서 일을 안 하게 되거나 일이 줄어들지는 않습니다. 영적인 삶이란 그런 차원이 아니라 무슨일을 하건 동기와 태도가 바뀐다는 뜻입니다. 무엇 때문에 일하는지에 관한 목적의식이 새로워지고, 어떻게 일하느냐에 관한 방법이 달라지는 48p
공자는 "아침에 도를 깨달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는 말을 남겼습니다. 그리스도를 아침에 알면 저녁에 죽어도 좋을 만큼 주님은 대단한 분입니다. 이 사실을 세상 모든 사람들이 알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6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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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하는가? 밥벌이, 삶, 영성을 말하다
조정민 저 | 두란노 | 2017년 0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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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mber: 462/4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