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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앤셜리 ≪
페르시아 아하수에로 왕 시대에 유대인 에스더 왕비와 그의 양부 모르드개가 고위직 하만의 유대인 학살 음모를 물리치고 유대 민족을 살리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이 날을 기억하기 위해, 부림절이라는 절기를 만들었다.
유대민족이 학살될 뻔한 날에서 유대민족이 존귀하게된 날로 바뀐 아달월(12월) 13,14일을 유대인들은 부림(푸림)절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푸림이라는 말은 아람어 푸르(주사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주사위로 하만이 유대인 학살일을 정한데에서 유래한다고 한다.
제목이 에스더이지만, 실제 주인공은 모르드개가 아닌가 싶다. 사촌의 딸을 양딸로 받아들여 왕비로 만들고, 타지이지만 하나님이 아닌 이방민족에게 무릎꿇지 않는 그의 모습은 본받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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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하만에게 무릎꿇지 않는 모르드개
왕의 명령에 따라 왕궁의 모든 신하들은 하만 앞에서 무릎을 꿇고 절을 했습니다. 그러나 모르드개는 절을 하지도 않았으며, 무릎을 꿇지도 않았습니다.
(에스더 3:2)
모르드개가 에스더에게 도움을 청하다
가서 수산 성에 있는 유다인들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해 금식하게 하십시오. 밤낮으로 삼일 동안 먹지 말고, 마시지도 말게 하십시오. 나와 내 여종들도 금식하겠습니다. 그런 뒤에 법을 어기고서라도 왕에게 나아가겠습니다. 그러다가 죽게 되면 죽겠습니다.
(에스더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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