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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앤셜리 ≪
우연히 도서관에서 발견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이름만 보고, 한국사람인가? 했는데,
프로필을 보니 대만사람이었다.
저자가 말하는 그대로 살 필요는 없을 것 같지만,
책 중간중간 반복적으로 나오는 글들을 통해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 것 같다.
요즘 아침밥으로 간간이 고구마를 먹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나니, 아침밥으로 고구마를 계속 먹어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고구마만 먹는 것이 아니라,
이 책에서 추천한 형태로, 고구마(2)+쌀밥(1)+야채(1)+과일(1)
먹으려고 노력 중이다.
특히 책 내용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부분은
저자가 고기요리법에 대해서, 샤브샤브를 추천하는 것이다.
영양소 파괴가 적은 방식으로 고기를 섭취할 수 있는 방식이라고 한다.
이 글을 보고, 샤브샤브가 먹고 싶어졌다.
그리고, 샤브샤브용 휴대용인덕션도 사고 싶어진다.
아...물건을 줄여야는데 물건 살 생각만 계속 떠오르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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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120일 만에 효과를 볼 수 있다!
10년 전 홍콩에 살 때, 소방대원 한 명을 도와준 적이 있었다. 폐선암에 걸렸던 그는 의사의 실수로 인해 콩팥에 구멍까지 생겻다. 그가 처음 자연율례 강의를 들으러 왔을 때 걸을 기운조차 없어 다른 사람의 부축을 받아야 했다. 그런 그가 4개월 후에는 종양의 크기가 14cm 에서 7cm로 줄었고 또 다시 4개월 후에는 3.5cm로 줄었다. 1년 후에는 종양의 크기가 다시 1.7cm로 줄었으며, 또 다시 1년 후에는 종양의 크기가 다시 1cm 크기로 줄어 거의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가 되었다.
이 남자의 이야기는 기적도 아니고 그렇다고 지어낸 이야기도 아니다. 단지 우리처럼 평범한 사람에게 실제로 일어났던 일이다. 그는 신진대사의 자체 치유능력에 의존하여 자신을 구한 것이다. 어떤 영험한 약을 먹은 것이 아니라 단지 철저하게 자연율례에 따라 생활하면서 음식을 조절했기 때문이다. 자연율례로 회귀하면 이처럼 모든 사람들이 질병을 없애고 건강과 젊음을 되찾을 수 있다. 일반 세포의 평균 생명주기는 4개월이기 때문에, 자연율례를 실행한 후 4개월 후면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
48-49p
제땅, 제철의 음식이 가장 좋은 음식이다
많은 사람들이 인삼을 좋아한다. 인삼은 몸에 좋지만 인삼의 주산지가 한국의 높고 차가운 곳이기 때문에, 습기가 많은 열대지방인 대만과는 맞지 않는다. 한국인들에게 인삼이 적합한 이유는 한국의 겨울이 매우 춥기 때문이다. 인삼은 몸의 한기를 없애고 기를 보양하지만, 보편적으로 습기가 많고 더운 지방인 대만에서 인삼을 복용하면 몸을 건조하게 하거나 과도한 보양으로 인하여 부작용이 일어난다. 그래서 대만 사람들에게 인삼은 적합하지 않다.
71p
야채와 과일, 먹어야 할 것과 먹지 말아야 할 것
1. 과일껍질은 알칼리성이기 때문에 몸의 산성과 알칼리성 수치를 조절해준다. 과일은 껍질채 먹도록 한다. 특히 산성체질은 더욱 과일껍질먹어야다.
2. 야채는 익히지 말고 생으로 먹도록 한다. 생야채는 알칼리성이지만 그것을 익히게 되면 야채 안에 있던 알칼리성이 중성이나 약한 변한다. 그럼로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은 익힌 야채보다 생야채가 더 적합하다.
3. 잎이 많은 야채들은 대부분 차갑기 때문에 몸이 차가운 체질인 사람들은 피해야 한다. 이들은 되도록 뿌리, 줄기, 과 종류, 과일 그리고 꽃 등을 주로 먹도록 한다. 특히 자연율례를 처음 시작할 때는 몸이 차가운 사람들은 장과 위에 부담이 되니 생야채를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한다.
4.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은 참외, 수박, 호박, 그리고 오이와 같은 과 종류의 야채와 과일을 먹도록 한다. 특히 여름에 이런 종류의 과일과야채는 몸의 열을 내리고 더위를 가시게 한다.
5. 중병환자의 금기사항 : 암환자나 중병환자가 야채를 선택할 때, 가지, 죽순, 호박, 토란 등와 같은 야채와 망고, 용안, 라이치, 두리안 그리고 바나나와 같은 과일을 삼가라. 기혈이 막힌 종양환자에게는 버섯종류, 콩나물, 그리고 숙주나물과 같이 빛을 받지 않고 음지에서 자란 야채들은 적합하지 않다.
6.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사람들은 파, 생강, 마늘 그리고 고추와 같은 자극성 있는 음식은 피하라.
7. 완전히 발육되지 않은 것들은 먹지 말라! '완전히 발육되지 않은 배추의 독성은 코브라의 독보다 더 무섭다' 라는 대만 속담이 있다. 완전히 발육되지않은 파파야, 푸성귀, 채소 묘종, 치어 그리고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새ㄲ 돼지 같은 것들은 자연율례에 위반되는 것이기 때문에 되도록 먹지 않도록 한다.
78-79p
기후에 따라 먹어야 하는 육류도 다르다
사람은 '기후에 맞는 고기' 를 먹음으로써 필요한 지방을 섭취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기온이 25도 이하면 돼지고기를 먹어야 하고, 20도 이하면 소고기를, 그리고 15도 이하면 양고기를 먹어야 한다.
80p
한 끼에 여러 가지 육류와 해산물을 먹지 마라
주의해야할 사항은 고기와 해산물을 동시에 먹지 않는 것이다. 한 끼에 한 종류의 육류만 먹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고, 한꺼번에 여러가지 종류의 육류를 먹지 않도록 한다. 만약 돼지고기를 먹으면 소고기 국을 먹지 말아야 하며, 갈비를 먹은 후 탕수육을 먹지 말아야 한다. 동물들의 속성뿐만 아니라 해산물의 속성도 각각 다르기 때문에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장단점 또한 다르다.
그래서 여러 종류의 고기를 한꺼번에 소화하면 몸 안에서 위험한 생화변화(생성하고 변화하는 일)가 일어나기 쉽다. 사람의 몸은 대사작용(생체기관의 일부가 장애를 받거나 없어졌을 떄 나머지 부분이 커져서 부족을 보충하거나 다른 기관이 그 기능을 대신하는 일)이 강해 일시에 여러 가지 다른 지령과 동작을 할 수 있지만, 속성과 섬유질이 다른 종류의 육류를 한꺼번에 소화하면 위장에 많은 부담을 준다. 이렇게 혼합된 육류는 위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소화되기 전에 이미 그패가 시작되어 독소를 방출한다. 이는결국 위를 상하게 하여 각종 질병과 노화현상의 원인이 된다.
... 할 수 없이 많이 먹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육류 섭취시의 금기사항을 지키도록 하라. 예를 들어 두 종류 이상의 고기를 동시에 먹어야한다면, 되도록이면 같은 종류의 발굽을 가진 동물들의 고기나 속성이 같은 것을 먹도록 한다. 예를 들어 닭고기와 오리고기는 발굽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같이 먹지 않도록 한다. 해산물을 먹을 때도 되도록이면 속성이 같은 종류를 먹도록 한다.
껍질이 단단한 조개 종류를 먹는다면 그 다음에도 단단한 껍질 종류인 대합조개나, 가막조개를 먹는 것이 좋다. 만약 비교적 껍질이 연한 새우 종류를 먹었으면, 그 다음에도 게와 같이 비교적 껍질이 연한 해산물을 먹는 것이 좋다. 성질이 비슷한 것들을 먹음으로써 신체에 끼치는 나쁜 영향을 줄일 수 있다
81-83p
12시 이후에는 고구마를 먹지 말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고구마를 먹을 때도 자연율례의 생활방식을 따라야 한다. 오전 6시 30분 전에 고구마 식사를 끝내고 7시 전에 배변을 봐야 작은 창자가 고구마의 효능을 90% 흡수할 수 있다. 특히 암환자나 중환자들이 고구마 식사를 통하여 병을 고치길 원한다면, 반드시 6시 30분 전에 고구마 식사를 끝내고 7시 전에 배변을 끝내야 한다. 보통 사람들이 만약 6시 30분 전에 식사를 할 수 없다면 정오(12시) 전까지는 고구마를 먹어야 한다. 왜냐하면 12시가 지나면 신체의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고구마에 있는 당이 쉽게 누적된다. 그런 이유로 12시 이후에는 고구마를 먹지 말아야 한다. 특히 당뇨병이나 류머티즘이 있는 사람들은 더더욱 12시 이후에는 고구마를 먹지 말아야 하며 또한 매일 100g이상의 고구마를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식사 후 한 시간 이내에 잠을 자지 안ㅇㅎ도록 주의한다.
고구마를 익히는 방법 또한 자연율례에 부합해야 한다. 여름에는 날씨가 무업기 때문에 고구마는 쩌서 먹도록 하며, 겨울에는 날씨가 춥기 떄문에 쪄먹는 것 이외에 각자 입맛에 맞게 구어 먹어도 괜찮다. 그러나 고구마를 밥과 같이 찌지 않도록 한다. 고구마를 밥과 같이 찔 때 고구마에 있는 당분이 따뜻한 밥으로 침투하여 밥의 부패를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87p
독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는 고구마 아침식사
1. 고구마와 밥의 비율은 2:1이어야 한다. 대략 고구마 두 조각이면 밥 한 숟가락의 비율이다. (건강한 사람은 고구마와 밥의 비율을 1:1로 하고, 아픈 사람이나 중환자는 2:1 로 한다.)
2. 야채 2개와 과일 1개를 준비한다. 체질이 차가운 사람은 생야채를 주메뉴로 먹지 말고 뿌리, 줄기, 꽃, 열매의 순으로 먹는다. 몸이 비교적 찬 사람들은 잎사귀 야채를 먹지 않아도 된다. 만약 야채2개, 과일1개를 준비할 수 없다면, 야채 하나와 과일 하나로 대치할 수 있다. 단 과일2개와 야채 하나를 먹는 것은 금한다.
3. 중환자는 반드시 6시 30분 전에 아침식사를 끝내고 7시 전에는 배변을 끝내야 한다.
4. 만약 밥을 먹기 싫어한다면, 쌀 제품으로 대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쌀로 만들어진 쌀국수, 떡국 같은 것도 괜찮다. 하지만 죽은 먹지 않도록 한다. 죽은 쉽게 삼킬 수 있기 때문에 음식물을 씹는 동작을 줄이고 결국 침의 분비를 감소시켜 노화를 촉진시킨다.
88p
야채와 과일만으로 섬유질을 충분히 보충할 수 없다?
수치로 계산해보면 개인이 매일 섭취해야 하는 가용성 섬유질은 25~32g이다. 하지만 상추 한 다발, 사과 6개, 시금치 한 다발에 들어 잇는 가용성 섬유질은 겨우 4g 밖에 되지 않는다. 그 말은 한 사람이 하루에 필요한 양의 섬유질을 먹기 위해서는 적어도 상추 여섯 다발, 사과 16개, 시금치 여섯 다발을 먹어야 섬유질 25g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말로 엄청난 양이다. 한꺼번에 먹는다고 생각만 해도 시간이 꽤 걸릴 텐데 한 입 한 입 먹는다면 어떻겠는가? 게다가 위와 장이 매일매일 그렇게 많은 야채나 과일을 어떻게 받아들이겠는가? 오랫동안 그렇게 많이 먹는다면 건강에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위장 점막이 상하는 엄청난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그렇다면 인간은 영원히 충분한 섬유질을 섭취할 수 없단 말인가? 물론 그렇지 않다. 과학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이 자연율례에 따라 일과 휴식 그리고 식생활을 하는 것 이외에, 또 다른 방법으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다. 이미 앞에서 언급한 거서럼 화학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영양제는 세포를 배양하는데 있어 사람에게 전혀 해를 끼치지 않는다. 나 자신도 부족한 섬유질을 보충하기 위해 규칙적으로 섬유질이 함유된 영양제를 복용한다. 한 봉지에 약 4g의 섬유질이 들어 있는데, 이것은 상추 두 다발, 혹은 사과 10개, 야채 두 다발에 들어 있는 섬유질과 같다. 하루에 필요로 하는 섬유질은 이것이면 충분하다. 또한 위장에 전혀 해가 되지 않는다.
97p
양질 단백질과 저질 단백질의 비교
저질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 음식은 대개 장시간 가공한 것이나 삶은 것들이다. 음식에 함유된 단백질이 이미 많이 손상되어 소화하고 흡수하는 데 적어도 2시간에서 36시간이 소요된다. 예를 들어 저질 단백질은 콩국, 두부, 소금, 소금에 절인 달걀, 혹은 장조림 같이 소금에 절인 고기 종류들이다.
양질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는 음식은 오랜 시간 가공하거나 삶지 않은 것을 말한다. 즉 음식에 포함된 단백질은 아직 손상되지 않은 상태여서, 이것을 소화하고 흡수하는 데 2시간 이하가 걸린다. 예를 들어 샤브샤브에 들어가는 고기나 계란탕 등을 말한다.
100p
단백질 섭취량은 기온변화에 따라 달라진다
자연율례에 따라 단백질을 섭취하도록 한다. 특히 날씨가 더우면 더울수록 몸이 필요로 하는 단백질의 양은 적어진다. 그런데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단백질 섭취량은 위도가 높은 지역에 사는 사람들을 기준으로 삼았다. 이런 이유로 아열대지방에 속하는 대만에 사는 사람들은 그 기준치를 전적으로 따를 필요없이 기후의 변화에 따라 단백질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
기후에 따라 간단히 구분하면, 기온이 10도인 지방에서 성인 남자가 매일 섭취해야 하는 단백질의 양은 60g 이며, 성인 여서은 50g이다. 기온이 10~25도 사이인 지역에 사는 성인 남자에게 권장하는 단백질 양은 2/3인 40g 정도이며, 여성은 34g이면 충분하다. 기온이 25도 이상이면 단백질 섭취량은 더 적어져 세계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양의 1/2정도면 충분하다. 즉 성인남자에게 필요한 단백질 섭취량은 하루에 30g이고 여성은 25g이면 충분하다.
101p
무기질은 고온에서만 방출된다
무기질은 비타민과는 정반대로 식물을 고온에서 오래 끓이면 끓일수록 더 많은 무기질을 얻을 수 있다.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생것'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은 몸에 있는 불순물과 염증을 제거할 수 있다. 반대로 '익힌 것'들은 몸을 보양하는 데 사용된다. 예를 들어 무기질은 오랫동안 끓어야 다량으로 방출된다. 한약을 오래 끓이는 이유는 그렇게 해야 한약 속에 들어 있는 무기질이 충분히 나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평소 물만 마셔도 신체에 필요한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수원이 고지대인 물은 대부분 아주 훌륭한 무기질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그런 물을 많이 마시면 우리 몸에 필요한 무기질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잇다.
105p
심신을 우선 안정시킨 후에 양기를 보충한다
요가, 기 훈련 등 다른 각종 운동들은 건강에 좋고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지만, 기본적인 영양소가 부족한 상태에서 운동만으로 병을 고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심신의 기를 얻기 전에 우선 충분한 영양분을 보충해서 기초를 다져야 한다. 만약 세포 피라미드에 있는 다른 영양분이 충분하지 않다면 급하게 운동이나 기 훈련을 시작할 필요가 없다.
109p
해가 뜨지 않았을 때 운동하지 말라
운동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은 반드시 자연율례 원칙에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해가 뜨지 않았을 때 운동하는 것은 좋지 않다. 중국의 '황제내경(중국에 현존하는 의학이론서 중 가장 오래된 책)'에 따르면, 해가 떠오르지 않았을 때나 내장이 방금 깨어낫을 때는 어떤 운동이나 훈련도 하지 말아야 한다. 이른 아침에는 신체의혈압과 체온이 높아서 격력한 운동을 하면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특히 기혈이 부족한 사람이나 노인들은 아침에 잠에서 깼을 때 너무 급하게 잠자리에서 일어나지 말고 격력한 운동을 삼가도록 한다. 현기증이 쉽게 일어나고 심혈관에 병이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일반인들이 산에서 운동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해가 뜨기 전에는 산에 있는 엽록소들이 아직 햇빛을 받지 않았기 떄문에 산소를 발산하는 것이 아니라 이산화탄소를 발산한다. 그래서 해가 뜨지 않은 산은 이산화탄소로 가득 차 있다. 이때 산에서 운동한다면 몸은 신선한 산소를 공급받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신체에 불필요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게 된다. 또 운동하기 전에 반드시 아침식사를 해야 하고 배변도 이미 끝마친 사태여야 한다. 그렇지않으면 체내에 있는 독소 때문에 운동효과가 반감된다.
126p
자연율례에 따른 유산소 운동 5가지
제1식 유전건곤(손목과 발목 운동)
제2식 여의지(손가락과 발가락 운동)
제3식 호접파익(나비 체위)
제4식 상용전배(등펴기 운동)
제5식 좌우봉원(머리를 좌우로 땅에 대기)
127-132p
아침식사를 대벼으로 대신하지 말라
야행성 생활에서 가장 우려되는 일은 '아침식사를 대변으로 대신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기 때문에 대개는 아침식사를 거른다. 아침 5~7시까지 대장 경락이 활동하는 시간이기에 대장은 이때 반드시 양분을 섭취해 하루의 활력을 얻어야 한다. 만약 위장이 양분을 공급받지 못하면 아직 몸 안에 남아 있는 대변에서 양분과 수분을 얻을 수밖에 없다. 이때 몸이 흡수하는 것은 양분이 아니고 대변에 있는 독소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141p
부적합한 기름
여름에는 되도록이면 생야채를 먹거나 버무려 먹고, 겨울에는 약간의 동물성 기름으로 야채를 볶도록 한다. 많은 주부들이 '식물성 기름이 건강에 좋다' 고 생각하여 음식을 볶거나 튀길 때 식물성기름을 사용한다. 그렇지만 식물성 기름은 고온에 쉽게 파괴되어 독소를 발생하기 때문에 오히려 간에 해를 끼친다.
144p
국과 디저트, 과일은 식전에!
한국인이나 중국인들은 대개 밥, 야채, 그리고 고기를 먹은 후 과일이나 디저트를 먹는 습관이 있다. '식사하기 전 국이나 수프를 적당하게 먹으면 어떤 양약보다 좋다' 라는 말처럼 위장을 위해서 국을 마신 후 식사를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식사 순서이다.
전통의학에 의하면 식사 전에 국이나 국물 종류를 마시면 소화기관을 부드럽게 하고 건조하지 않도록 한다고 한다. 현대 의학이 보는 관점도 이와 유사하다. 서양의학에서도 식사 전에 적당한 양의 국이나 수프를 먹어 소화기관을 부드럽게 하여 음식물을 쉽게 삼키도록 하고, 마르고 단단한 음식이 식도를 지날 때 점막을 보호한다고 한다.
153-154p
한끼에 여러 종류의 고기나 생선을 먹지 마라
일단 다른 종류의 고기가 동시에 위장에 들어가면, 위장은 그것들은 혼합하고 소화하는 데 더욱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해야 한다. 소화 속도가 늦어지면, 혼합된 고기들은 체내에서 쉽게 부패되거나 독소를 발생시킨다. 이것들은 위장의 건강에 상당히 좋지 않응ㄴ 영향을 준다. 또한 생선, 고기, 달걀, 그리고 우유 종류를 동시에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단백질은 워낙 소화가 안 되는 성분이므로, 위장이 여러 가지 단백질을 한꺼번에 소화히기에는 무리이다.
155p
하룻밤 지난 음식에는 세균과 독소가 있다
물질적으로 풍부한 요즘에도 주부들이 신선한 음식은 남편이나 자식에게 주고 자신은 어제 먹다 남은 음식을 버리기 아까워 남겨두었다가 먹는다. 사실 이것은 아주 위ㅓㅁ한 일이다. 남은 음식이나 하루가 지난 음식에는 세균이나 독소가 들어 있어 위장을 상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데운 음식이나 기름에 볶은 지 20분이 지난 음식들은 되도록 먹지 말라고 사람들에게 충고한다. 야채를 요리한 지 20분이 지나면 대개는 식어버리기 때문에 다시 데워야 한다. 야채를 다시 데우면 야채 속에 있는 비타민이 파괴될 뿐만 아니라, 성분 자체가 변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야채를 요리했으면 가능한 한 빨리 먹도록 하며, 절대로 오랫동안 방치해두면 안 된다.
156p
죽
많은 사람들은 위장이 좋지 않으면 부드러운 죽이 소화가 잘되기 때문에 죽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죽을 먹으면 음식물을 씹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직접 위로 흘러들어가 위장에 많은 부담을 줄 뿐이다. ... 죽을 먹기보다는 쌀밥을 천천히 씹고 삼키는 것이 소화하기에 훨씬 쉽다.
157p
거친 섬유질의 지나친 섭취는 위장을 상하게 한다
많은 사람들은 거친 섬유질이 원활한 배변을 돕고, 대장에 있는 발암물질을 희석시키고, 변비같은 장의 질병을 치료한다고 생각한다. 또 식사 후 장에서 당분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주고 혈당 수치를 낮춘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섬유질도 적당하게 섭취해야 함을 아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다. 거친 섬유질을 지나치게 서부치하면 위벽과 장의 융털을 상하게 하여 비장이나 위가 허약해지고 식욕부진이라는 좋지 않은 증상이 일어난다.
159p
10가지 곡류를 먹는 아기
친구가 척추암이 걸려 완전히 생기음식에 의존하여 식사를 했다. 그 당시 통증이 너무 심했기 때문에 행여나 갓 태어난 딸도 자신처럼 아프지 않을까 걱정하여 자신이 매일 먹던 10곡 정력탕 같은 것을 아이에게 먹였다. 아이가 9개월이 되었을 때부터 10가지 곡류를 믹서에 갈아 죽을 만들어 아이에게도 먹였다. 그러한 정성은 많은 사람들을 감동케 했다. 하지만 그녀의 정성과 노력과는 달리 딸에게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아이는 항상 입마싱 없고, 한 번도 배고프다고 칭얼대지도 않았으며, 음식을 씹지 않고 하루 종일 입에 물고 다녔다. 밥을 먹이기 위해 달래보고 을러도 보았지만 소용없었다. 아이는 초등학교 3학년 때까지 발육이 늦어 또래 아이들보다 훨씬 왜소해 부모를 걱정시켰다.
아이 엄마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딸의 이야기를 했을 때, "제일 먼저 아이에게 오곡밥을 먹이지 마세요" 라고 했다. 어린아이들의 장융털은 어른보다 훨씬 여리기 때문에 그렇게 과다한 거친 섬유질을 소화할 수 없다. 일단 장 융털이 상하면 영양분을 흡수하는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입맛이 없는 것은 당연하다.
내 말을 듣고 아이 엄마는 당장 오곡밥 식사를 멈추었다. 그리고 자연율례 식사를 열심히 실천했다. 매일 아이를 위해서 고구마 식사를 준비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학교에서 나오는 급식도 거절하고 자연율례에 따른 식사를 손수 마련해 학교로 가져갔다. 위대한 모성애와 자연율례 덕분에 원래 약소하던 아이가 이제는 170 cm나 되는 건강한 여학생이 되었다.
159-160p
백미와 현미의 혼합비율은 얼마가 좋을까?
위의 기가 충만하고 위장기능이 좋은 사람들도 현미만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우선 조금씩 서서히 섞어가면서 먹도록 한다. 처음 시작할 때에는 흰쌀과 현미의 비율이 9:1이면 위장이 쉽게 적응할 것이다. 그런 후 점차 흰쌀과 현미의 비율을 8:1, 7:3으로 조절한다. 하지만 그 비율은 5:5가 한도이다. 결코 현미가 흰쌀보다 미율이 더높아서는 안된다.
161p
고기를 먹을 때 가장 좋은 것은 샤브샤브라고 수강생들에게 자주 말한다. 그리고 육류의 훈제구이나 바비큐와 같은 것들을 되도록 피하라고 한다. 불에 직접 구울 때 고기에서 나오는 기름이 불에 떨어져 고온에서 분해된 후 산화작용이 일어나면 발암물질인 벤조피린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174p
불필요한 의료행위
침, 뜸, 지압 그리고 안마 등과 같은 전통 물리치료는 환자의 기를 유도하면서 치료하기 때문에 매우 주의해야 한다. 도와주는 사람이 기를 유도할 때 '환자의 기'를 흡수하는데, 이때 환자의기를 흡수하게 되면 기혈이 약해지게 된다. 즉, 기혈이 약한 사람은 면역, 저항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게 된다. 이럴 때 암세포의 공격을 받는다면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더 쉽게 암에 걸린다.
물론 모든 물리치료사들이 환자의 기를 받아들인다는 것은 아니다. 단지 이런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 숙련되고 믿을 수 있는 치료사를 찾으라는 것이다. 최선의 방법은 침, 뜸, 지압 혹은 안마 같은 것을 필요 이상으로 받지 않는 것이다. 특히 혈을 개방하는 침이나 뜸 같은 것들은 치료하기 전에 신중히 생각해야 한다.
177p
운동
운동을 하려면 반드시 적당한 운동을 적당한 시간에 해야 한다. 앞에서 '유산소 운동' 을 미리 언급한 것처럼, 태양이 뜨기 전이나 날이 어두워진 후에는 운동을 하지 마라. 이때 운동하게 되면 우리가 받아드리는 것은 산소가 아니라 이산화탄소이기 때문에, 기혈 내에 양기 대신 음기를 조성하게 된다. 또한 운동을 너무 격렬하게 하지 마라. 운동하기 전에는 우선 몸을 풀고 '자주 여러 번' 하는 방식으로 하라. 유산소 운동은 매번 20분씩 하루에 2~3번 정도 하도록 한다. 그러면 심장과 폐에 부담을 주지 않고 산소를 공급하는 동시에 몸에도 전혀 부담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179p
아이들이 열이 심하게 날 때,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이유는 '열이 너무 심하게 나면 두뇌를 상한다' 라는 생각 때문이다. 그러나 지능이 상하고 뇌염이나 뇌막염 같은 것에 걸리는 이유는 열 그 자체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자연율례 입장에서 볼 때, 몸에 열이 나는 것은 신체의 자체 치유능력 때문에 일어나는 일종의 자연적인 방어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열을 통해서 신체가 건강해지고 면역능력이 강해지며 몸에 있는 독소를 신진대사를 통해서 몸 밖으로 배출한다. 또한 열이 나는 이 기회를 통해서 지금까지 몸 안에 있던 다른 병까지 완전하게 치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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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열이면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해열제와 같은 약을 먹일 필요는 없다. 아이에게 미열이 있으면 비타민을 주어 열이 내리도록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야채나 과일즙, 혹은 적당한 비타민제 같은 것들을 먹이도록 한다. 또한 아이를 따뜻한 물에 목욕시키고 물을 많이 마시게 함으로써 열을 내릴 수 있다. 그러면 대개는 2~3일 후에느 열이 많이 내릴 것이다. 열을 내리는 방법에 익숙하지 않거나 위에서 언급한 방법을 믿지 못한다면 의사의 처방을 따르는 게 낫다.
187-188p
집에 다른 사람들을 초대하라
이런 관점에서 육아법을 설명할 때 아이들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훈련은 '지능계발이 아니라 사회성이다' 라고 말할 수 있다. 부모가 자신의 행동을 통해서 보여주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오히려 친구들과의 관계를 통해 아이들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아이들을 친구 집이나 다른 사람 집에 자주 보내 그들이 다른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인간관계를 배우도록 해야 한다.
194p
혼자 사는 것은 자연율례를 어기는 것이다.
결혼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은 사실 자신에게 얼마나 많은 잠재력과 사랑이 있는지 잘 알지 못한다. 또한 얼마나 많은 한이 있는가를 알지 못한다. 다른 두 사람이 합쳐졌을 때 '하나와 하나가 합쳐져 둘 이상이 되는' 신기한 시너지 효과를 이해하지 못한다.
부모의 결혼생활이 행복하지 않아서 혹은 두 사람이 결혼함으로써 일어나는 시집 식구, 친정 식구들과의 문제를 보면서 결혼을 겁내는 사람들을 많이 봐왔다. 하지만 나는 '인생이란, 역경을 만낫다고 해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라고 자주 말한다. 결혼한 후에 얼어날 문제 때문에 결혼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마치 사람들이 태어난 후에 죽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행복하게 살지 못하는 것과 같다.
197-198p
자식을 낳고 기르는 일의 의미
자식을 낳고 기르는 것은 우리에게 정말 좋은 점이 아무것도 없을까? 혹은 아이들이 정말 우리에게 부담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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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키우기가 어렵지만 그 과정에서 아낌없이 주는 것을 배우고 다른 사람들을 보살피는 법을 터득하게 된다. 오히려 아이들을 키우면서 우리 자신이 더욱 성숙해진다.
198-199p
자식을 낳고 키우는 것과 노화방지의 관계
부모가 늙었을 때 아이들이 반드시 경제적으로 보답하거나 부모를 돌봐준다고는 장담할 수 없다. 하지만 '노후준비' 란 개념은 그렇게 편협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노후준비 이상으로 아이들은 평생의 버팀목과 관심의 대상으로서 큰 의미가 잇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아이들을 키우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노후대책이다. 피가 물보다 진하다는 말처럼 가족의 정은 그 어느 것보다도 강하다. 같이 살면서 갈등이나 다툼이 있어도 가족은 역시 가족이다. 가족의 사랑은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것이다.
인간의 결혼생활의 쓴맛과 단맛, 아이들을 키우면서 희로애락을 느끼는 부모의 역할을 선택할 수 잇다. 그러면 나이가 들어 자식들이나 손자들을 보면서 행복해 하는 살을 살 수 있다. 반대로 편안한 독신생활을 선택해서 웃음이 없는 독립적인 삶을 살 수도 잇고, 나이들어 외로운 여생을 살아갈 수도 있다. 이 두가지를 비교해보면 현명한 사람은 어떤 것이 스스로를 위한 선택인지 잘 알 것이다.
200p
미음이나 죽은 환자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음식을 씹을 때 침에서 나오는 효소가 면역성을 키우기 때문에 아무리 중환자라도 죽 대신 씹을 수 있는 밥이 더 효과적이다.
205p
낮잠을 오래 자면 간이 상하므로 되도록 45분 이상 넘지 않도록 한다.
205p
자연율례에 따른 하루 세 끼 식단
[아침식사]
아침식사의 80~90%가 우리 몸에 흡수된다.
아침 5시 30분부터 7시 30분 사이에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적어도 9시 전까지는 끝내야 한다.
밥1+야채2+고구마1+과일1
*밥 : 밥에 들어 잇는 탄수화물은 에너지를 공급하며 섭취한 음식을 영양분으로 만드는 역할을 한다. 잡곡도 가능하지만 두 가지 이상 섞으면 위에 부담을 주므로 섞지 않도록 한다. 환자와 6살 이하의 어린이에게는 소화하기 힘든 잡곡밥 대신 흰쌀밥을 주도록 한다.
*고구마 : 여름에는 되도록 쪄서 먹어야 한다. 이때 밥과 같이 찌면 고구마에서 당분이 나와 밥이 쉽게 상하니 따로 찌도록 한다. 겨울에는 구어 먹어도 괜찮다. 하지만 반드시 껍질째 먹도록 한다.
*야채 : 두 가지 종류의 생야채를 먹도록 하는데, 밥과 김치가 보약이다. 특히 고추에 들어있는 비타민은 레몬의 100배에 달한다.
*과일 : 반드시 제땅, 제철의 과일이어야만 한다. 시장이나 슈퍼에서 비싸게 파는 수입산 과일들은 우리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해가 되지 먹지 않도록 한다. 야채나 과일 껍질에는 인간의 피부가 모든 세균을 차단시키는 것처럼 과일과 야채 속을 보호하는 면역 성분이 들어 있고 알칼리성이기 때문에 반드시 껍지째 먹도록 한다.
[점심식사]
사람의 몸은 점심식시의 20~30%를 영양분으로 흡수한다.
12~1시 사이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밥1+익힌 야채2+과일1
점심식사시 주의할 사항은 야채를 익혀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야채를익힌 후 20분 안에 먹지 않으면 야채가 상한다. 20분이 지나면 먹어봤자 백해무익하다. 한국 사람들이 콩나물 무침이나 야채 무침을 한꺼번에 만드는 데 이것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해봐야 한다.
[저녁식사]
저녁식사의 10%밖에 우리 몸에 흡수되지 않는다
6시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점심식사와 같음.
8시 이후에는 되도록 음식 섭취를 삼가야 한다. 8시 이후가 되면 우리의 몸이 차가워지기 때문에 익지 않은 음식, 야채나 과일은 먹지 않도록 한다.
206-20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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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가 내 몸을 살린다
진견진 저/유리타 역/신민식 감수 | 한언 | 2006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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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mber: 433/4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