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글쓴이 :
앤셜리 ≪
진짜 채소는 그렇게 푸르지 않다. 라는 책보다
먼저 나온 가와나 히데오 씨의 첫번째 책.
애기 엄마가 된 SES 슈가 번역하였다고 한다.
앞서 읽었던 책과 비슷한 내용이긴 하지만,
좀 더 자세한 채소의 진실을 알 수 있는 책이다.
이것도 책 내용이 너무 좋아서,
주변 엄마들에게 적극 추천해주고 있는 책이다.
--------------------------------------------------
memo
당근의 심지
자연재배 당근은 가운데 심지 부분이 고르고 가지런하지만, 일반재배, 유기재배 당근은 고르지 않고 불균등하다.
토마토 부유 실험
물에 떠 있는 토마토가 일반재배한 것이고 가라앉은 토마토가 자연재배한 것이다. 세포가 정밀하면 가라앉는다.
자연이 만들어낸 기적의 예술 농법
농사 체험 기간 중 어떤 농부가 가지 밭에 진드기의 피해를 심하게 받은 적이 있다. 진드기가 발생한다는 것은 흙 안에 아직 비료가 남아 있다는 증거였다. 진드기 같은 해충은 비료 성분 때문에 생긴다. 대개는 농약을 바로 뿌리면 제거할 수 있지만, 자연재배이므로 참아야 했다. 농부는 말했다.
"번개가 치면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겁니다."
계절은 여름. 아니나 다를까 소나기와 함께 심한 번개가 한쪽에 퍼졌다. 다음날 아침 투명한 하늘 아래, 가지 밭을 바라보며 깜짝 놀랐다. 진드기가 한 마리도 없는 것이다. 눈을 비벼 다시 바라보니 진드기 잔해가 사방에 떨어져 있었다. 인간의 지혜를 넘어선 자연의 저력을 본 느낌이었다.
논에서도 이상한 현상이 일어났다. 예전부터 뿌린 비료가 청정화되지 않은 결과였다. 생산자는 매우 침착하게 "내일 정말 예쁜 것을 볼 수 있을 겁니다." 라고 말했다. 과연 다음날 아침에 가보니 논에서 반짝반짝 빛이 났다. '반짝반짝'의 정체는 거미줄이었다. 그리고 거미는 매미목을 거의 먹어치웠다. 할 말을 잃을 수밖에 없는 광경이었다.
33-34p
안전한 잎사귀 채소를 먹으려면?
하우스 재배의 경우 비료가 비에 씻겨 내려가지 않는다는 점, 단기간에 재배하기 때문에 광합성이 모자라 초산성질소가 소화되지 않고, 초산성질소의 잔류율은 토지재배와 비교했을 때 몇 배에 달한다는 점이 문제다. 그리고 먹는 법도 연구가 필요하다. 초산성질소는 체내에 쌓인 고기나 생선 단백질과 결합되어 발암성이 있는 '니트로소아민'으로 바뀐다.
그래서 고기나 생선에 곁들이는 채소를 먹을 때 초산성질소가 만이 들어 있는 채소는 먹지 않는 편이 안전하다. 고기와 시금치의 버터 튀김, 생선 뮈나에르와 브로콜리 등의 조합은 '암을 일으키는 식사'라고 말할 수 있다.
엄마들은 자주 "고기를 먹으면 그만큼 꼭 녹색채소를 먹어야 한다." 고 아이에게 말하곤 한다. 아이의 건강을 생각해서 하는 말이겠지만, 선택한 채소에 따라 결과는 완전히 반대로 나타날 수도 있는 것이다. 고기를 먹을 때는 특히 색이 짙은 채소를 곁들여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
66p
벌레가 생기는 이유는 초산성질소 때문이다
지금 채소들은 농약을 안 쓰면 발아했을 때 금방 벌레들에게 먹히는 빈약한 채소이다. 아니 발아 이전에 종자(씨) 단계부터 벌레의 공격을 받게 될 것이다. 그래서 어떻게든 농약의 힘을 빌어 벌레를 퇴치하여 생명을 연명하는 것이다. 농약의 힘이 끊기면 채소의 생명도 거기까지인 것이다.
그러면 벌레가 왜 생길까? 그 이유는 초산성질소 때문이다. 채소가 녹색빛을 띠는 것은 초산성질소로 인해 짙어진다고 말했다. 비료를 줌으로써 대량의 질소가 채소에 흡수되는데, 이때 채소는 대량의 초산성질소도 함께 흡수하게 된다. 벌레는 이 초산성질소를 먹으러 오는 것이다. 즉, 초산성질소가 벌레의 먹이인 것이다.
우리는 채소를 먹으러 온 벌레를 해충이라고 부른다. 과연 그럴까? 사실 벌레는 많은 양의 초산성질소를 퇴치해주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해충이 오히려 꼭 필요한 청소부다. 즉, 벌레는 우리에게 고마운 존재이다.
72p
출하상자에 맞춰 종자를 만든다?
농부가 스스로 종자를 만드는 것을 '자가채종'이라고 한다. 자가채종을 하고 싶어도 지금 종자는 다음 해에 심었을 때 같은 모양의 작물로 자란다는 보장이 없다. 해외에서 종자를 사와서 첫 해에 작물을 수확하고, 그 작물에서 얻은 종자를 다음 해에 다시 심으면 싹이 나온 순간에 독이 나오면서 절대로 발아할 수 없게 조작된 것도 있다. 이는 농가가 종자를 자가채종할 수 없게 해서 종자 제조업체가 자기의 권리를 보호하려고 일부러 개조한 것이다. 그 이유 외에도 예전부터 새가 먹어버리지 못하게 또는 병충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종자에 살충,살균 처리를 해왔다.
'F1' 이라는 기술이 있다. 제1세대라는 뜻이고, '하이브리드종'이라고도 한다. 자연계에서는 있을 수 없는 다른 품종끼리 교배시켜 만든 종자를 말한다. 예를 들어, 토마토라면 상자에 24개 들어갈 크기로, 양배추라면 8개가 들어갈 크기로 만들면 편리할 것이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상자가 우선순위인 것이다. 본래 작물은 크기가 제각각이고 모양도 다른데 종자를 조작하면 균일한 크기와 모양의 작물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제2세대 작물에서 얻은 종자는 멘델의 법칙에 의해 품질이 달라진다. 전년도에 만들었던 상자에 고르게 들어가지 않는 작물로 다시 바뀌어버린다. 그래서 F1, 즉 제1세대에서만 얻은 씨를 종자로 상요한다. 종자의 크기와 모양이 바뀌는 이유는 씨앗 스스로 어떻게든 자연의 상태에서 살아가기 위해 변형되는 것이다. 그 대단한 생명력에 감동하지만 농가 입장에서는 곤란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매년 새로운 종자를 사는 것이다.
73p
왜 썩지 않고 발효될까?
자연재배 채소는 왜 썩지 않고 말라버리거나 발효되는 걸까? 채소에는 자신의 몸을 지키는 시스템이 있어서, 살아 있을 때는 쉽게 균이 다가오지 않는다. 하지만 수확 후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균이 번식한다. 수확 후 채소 상태는 발효균이 살기 쉬운 환경이고, 발효균이 우세해서 부패균을 밀어내고 번식한다. 그렇게 발효가 시작된다. 반대로 부패균이 우세하면 부패가 시작된다.
자연재배 채소가 잘 안 썩는 이유는 발효균이 좋아하는 환경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창자에는 500종류 1000조 개 이상의 균이 살고 있다. 그 안에는 발효균과 부패균 모두 들어 있다. 발효균을 선옥균, 부패균을 악옥균이라 부르기도 한다. 선옥균이 우열이면 면역력이 높아져 우리는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만일 악옥균이 우열이면 장내 부패유해물질이 만들어져 변비나 비만, 게다가 여러 가지 병에 걸리기도 한다. 장내 환경을 갖추기 위해 요구르트를 먹거나 식물섬유를 섭취하지만, 그보다는 처음부터 '부패균에게 침범되지 않는 재료를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뱃속에 들어오는 식품이 깨끗하면 부패균이 무턱대고 번식하지 못한다. 부패한 채소 병에 선옥균을 넣어 조절하려 해도 되돌리기 어렵다. ... 무엇을 먹으면 좋을지 사실 우리는 오감으로 알고 있다. 썩기 쉬운 채소와 썩지 않는 채소, 어느 쪽을 먹으면 좋을까? 답은 벌써 여러분이 명확하게 알고 있다.
98-99p
흙을 청정화시키려면 비독층부터 빼내야 한다
청정화된 흙은 따뜻하고, 말랑말랑하고, 배수도 잘 되고 축축하다. 통기성이 좋고 온도가 안전한, 대단히 건강한 흙이다. 비독층이 없어지면 식물은 뿌리를 쭉쭉 아래로 뻗어내린다. 자연재배에서는 비료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식물 스스로 영양분을 찾아서 땅속 깊숙이 뿌리를 내린다. 여기서 비료를 줘버리면, 식물은 비료에 만족해서 더 이상 뿌리를 내리지 않는다. 식물의 뿌리가 길어져야 흙 속의 미생물도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흙이 따뜻해지고 말랑말랑해진다. 그러면서 흙은 점차 좋은 상태로 변한다.
109p
흙의 힘을 농약, 비료가 방해한다
비옥한 흙은 사람의 힘이 아니라 식물의 힘으로 만들어진다. 비료를 뿌려서 만든 것이 아니라 식물의 뿌리가 점점 뻗어나가서 그 뿌리가 통기성이 있기에 부식되어 새로운 흙을 만들고, 지상에서 만들어진 식물이 흙으로 돌아간다. 이런 순환이 반복되어 양질의 흙이 만들어지낟.
눈앞 손익 때문에 '단기간에 많은 열매를 얻고 싶다' 는 생각만으로 화학비료와 유기비료를 마구 뿌리는 것은 자연계의 시각으로 봤을 때, 불순물이 들어온 것밖에 안 된다. 원래 없던 것이 들어오면 흙의 호라동은 퇴화되어 밸런스가 무너지고 만다. 그 밸런스를 되돌려놓기 위해 병충해가 발생하는 구조이다. 이 모든 악순환은 비료와 농약을 투입해 비독층을 만들어온 농약의 역사라고 말할 수 있다. 그것은 본래 흙의 힘을 방해하는 것임을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110-111p
산에서 자연재배 채소를 기를 수 있을까?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뒷산에 양배추와 토마토 씨를 뿌리고 내버려두면 자연재배 채소가 자랄 수 있습니까?"
이런 질문을 받을 때가 종종 있다. '산의 자연'과 '들판의 자연', '물가의 자연'을 혼동하기 때문에 이런 의문이 생긴다. 이것들은 각각 모습이 다르다. 다시 말하면 땅의 구조가 다르다. 사물은 각각 알맞은 환경에서 살아간다. 작물을 만들 때 제각각 알맞은 자연의 모습을 재현해줘야 한다.
예를 들어, 과수라면 '산의 자연'을 모방하면 된다. 밭은 만들고 싶다면 '들판의 자연'을 재현하면 되고, 벼를 재배하고 싶으면 '물가의 자연'을 참고하면 된다. 산, 들판, 물가는 각각 땅의 구조가 틀리기 때문에 어떤 흙이어도 괜찮은 것은 아니다. 그런 이유로 뒷산에 채소 씨앗을 뿌린다 해도 잘된 작물을 키울 수는 없다.
117p
채소의 영양가
영양학에서는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이 어느 정도, 베타카로틴은 어느 정도 이런 식으로 계산에서 하루에 채소 350그램이라 계산한다. 하지만 예를 들어 자연재배 당근일 경우 일반 당근과 비교해보면 베타카로틴이 세 배나 들어 있는 경우도 있다. 시금치의 경우에도 비타민C의 양이 전혀 다르다. 그렇다면 채소는 350그램이 아니라 100그램으로 충분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럼 이야기가 처음부터 달라져버린다.
당초부터 채소의 영양가도 몇 년 사이 감소하고 있다. 시금치에 들어 있는 비타민C의 양은 20년 전에 반 정도밖에 안 됐다. 그렇다면 옛날에 비해 두 배가 되어야 하지만, 사실 무리이므로 건강보조제로 보충하는 형태로 변화되고 있다. 이런 방법은 전부 머리로 생각하며 먹는 것이다.
126-127p
채소는 직접 보면서 만져보라
채소 고르는 법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자연재배 채소를 찾고 싶지만, 경제적인 사정으로 인해 못 사는 경우도 있다. 그런 경우 어떤 채소를 고르면 좋을까?
잎사귀 채소에 대해서는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잎의 색이 결정적인 단서이다. 그 외에 채소는 무게를 기준으로 골라야 한다. 손으로 들어봐서 속이 꽉 찬 채소가 좋은 채소이다. 자연재배 채소를 구하지 못할 때는 유기 재배나 일반재배 중 어느 쪽을 고르면 될까?
나 같은 경우네느 유기재배인지 일반재배인지 머리로 생각 안 하고, 실제로 만져보면서 오감으로 판단한다. 그 결과 일반재배를 고를지도 모르지만 일반재배라도 비료와 농약을 조금만 써서 균형 있게 만들어진 채소도 있다. 그것을 구분할 수 있는 것은 역시 오감이다.
139p
비타민C와 레몬의 다른 점
영양학은 식품을 분석하는 학문이다. 당질이 몇 퍼센트이고, 단백질이 몇 퍼센트, 비타민C가 몇 밀리그램 등 세분화하는 것이다. 하지만 특히 채소일 경우 여러 가지 미량의 영양소가 섞여 있다. 사람이 아직 분석하지 못한 요소도 많다. 모르는 요소는 분석할 요소가 없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분석하고 해명하는 방식으로 건강해진다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예를 들어 비타민C에는 산화방지 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페트병 녹차 등에 식품 첨가물로 자주 사용된다. 몸에 좋은 대표적인 성분이므로 식품첨가물에 비타민C 첨가라고 하면 그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다.
하지만 페트병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녹차에 포함돼 있는 산화물을 비타민C가 부착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녹차 자체는 변질되지 않지만 비타민C는 산화비타민로 바뀐 것이다. 그리고 산화비타민C는 최근 몸에 위험한 물질로 알려졌다.
한쪽에서는 조금 맛이 변하지만, 녹차에 레몬즙을 추가하면 어떻게 될까? 레몬즙 안에는 당연히 비타민C가 들어있고, 녹차의 산화를 막아준다. 그런데 레몬즙 안에는 산화비타민C를 분해하는 요소도 들어 있다. 레몬즙은 자기완결 식품이다. 즉, 레몬즙 안에 모든 답이 있다. 레몬은 자연 그 자체이다. 레몬에서 비타민C를 추출해서 사용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레몬에 답이 있으니, 그냥 있는 그대로 먹으면 되지 않을까?
143-144p
값싼 것을 사는 것은 주부가 게을러서다
싼 것을 찾아 먹는 것은 조악하고 열악한 식품을 몸에 넣는 것이다. 그 결과 자신과 가족이 질병에 걸릴 수 있다. 앞서 말한 자연재배 이야기와도 연결되는데, 눈앞의 일만 생각하면 결국 어딘가 문제가 생길 것이다. 당장 비싸더라도 앞으로 병에 걸리지 않고 건겅하게 살 수 있다면, 비용 면에서 생각해도 결국 훨씬 싼 게 아닐까? '무엇을 먹을까' 는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갈까 하는 '인생설계'와 같다.
147p
안전하고 맛있는 채소를 고르는 방법
1. 녹색이 흐리고 부드러운 색을 띤다.
2. 좌우대칭이 고르고 가지런하며 예쁘다
3. 묵직하며 무겁다.
4. 데치면 색상이 선명해진다.
5. 모양이 세밀하며 표면이 부드럽다.
6. 산뜻하고 떫은 맛이 없는 부드러운 채소 본래의 맛이 난다.
184-185p
채소에 관한 10가지 오해와 답
1. 채소는 그냥 두면 썩는 것이 당연하다
-> 자연재배 채소는 안 썩는다. 말라버린다.
2. 유기농 채소는 무농약으로 기른다.
-> 유기농 채소 중에도 농약을 사용할 때가 있다. 유기JAS인정에서는 31종의 농약 사용을 허가하고 있다.
3. 유기농 채소는 생으로 먹어도 안전하다.
-> 유기농 채소는 상황에 따라서는 일반재배 채소보다 위험성이 높은 초산성질소가 많아서 생식을 권하고 싶지 않다.
4. 시금치 같은 잎사귀 채소는 색이 진한게 좋다.
-> 일반적으로 색이 짙은 것이 초산성질소가 많을 가능성이 높다.
5. 벌레가 생기는 것은 안전한 채소라는 증거다.
-> 벌레는 채소의 초산성질소를 먹으러 오는 청소부이다. 벌레가 묻은 것은 청소하지 않으면 안되는 채소, 흙이니까.
6. 채소를 키우려면 비료가 필요하다.
-> 자연재배 채소는 비료를 전혀 안 써도 건강하게 자란다.
7. 유기농 채소는 환경에도, 몸에도 좋다.
-> 유기재배에서 사용한 유기비료에는 초산성질소가 많이 포함돼 지하수를 오염시킨다. 또 채소에도 초산성질소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생각해보면, 지구에도 몸에도 좋다고 할 수 없다.
8. 영양 밸런스를 생각해서 채소를 꼭 먹어야 한다.
-> 영양 밸런스를 전혀 무시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이 있다.
9. 특별재배, 농약을 줄인 채소는 안전하다.
-> 특별재배, 농약 채소라도 농약을 60번 뿌리는 것을 30번으로 줄이는 것 밖에 안 된다.
10. 채소는 많이 먹을수록 몸에 좋다.
-> 어떤 것이라도 너무 많이 먹으면 부작용이 생긴다.
186-187p
--------------------------------------------------------------
목차
머리말 - 음식이란 무엇인가?
1장. ‘자연재배’와의 만남
누나의 죽음과 열여섯 살의 결심 / ‘자연식’을 먹어야 건강하게 살 수 있다 / 어떤 당근과의 우연한 만남
/ 300만 원으로 자연재배 농사 체험을 해보다 / 농사 체험으로 얻은 것
/ 일반재배, 유기재배, 자연재배의 다른 점 / 왜 농약뿐만 아니라 비료조차 안 쓰는걸까?
/ 무의 가르침 / 자연이 만들어낸 기적의 예술 농법 / 채소 장사를 시작하다
/ 나무 밑에서 울던 나날들 / 내추럴하모니의 작은 출항 / 기무라 씨 사과의 충격 / 농업 혁명을 일으키자!
2장. 우리는 안전한 채소를 먹고 있는가?
채소는 농약 덩어리 / 왜 대량의 농약이 필요하나? / 비료와 농약의 악순환 / 방사
선 감자의 공포 / ‘생명’을 기대할 수 없는 채소공장 / ‘특별재배 농산물’의 진실
3장. 채소를 먹으면 암에 걸린다?
당신은 위험한 채소를 먹고 있다 / 아기의 돌연사, 원인은? / 기준치 없이 방치된 상태
/ 채소에 초산성질산이 격증하는 이유 / 안전한 잎사귀 채소를 먹으려면? / 초산성
질소는 마시는 물도 오염시켰다 / ‘하리마국풍토기’에서 보는 비료의 시작 / 농약의 역
사 / 벌레가 생기는 이유는 초산성질소 때문이다 / 출하 상자에 맞춰 종자를 만든다
/ 자가채종으로 재배한 채소 / 다음 생명이 태어나지 않는 ‘씨 없는 과일’ / 유전자 조작
으로 식은 밥이 쫀득쫀득하다 / 유전자 변형 식품을 나도 모르게 먹고 있다 / 유기농
채소는 정말로 안전한가? / 유기농 비료가 제일 위험하다? / 사료의 안전성도 큰 문제
다 / 유기농 채소가 맛이 없는 이유
4장. 살아 있는 채소 VS 죽은 채소
채소 실험으로 알게 된 사실 / 10일 만에 썩은 무, 3년 이상 썩지 않은 무 / 오이 부패
실험 / 자연재배 채소는 썩지 않는다 / 자연의 감은 술이 된다 / 균과 함께 살아간다
/ 왜 썩지 않고 발효될까? / 정말 좋은 식품은 무엇인가? / 균에는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다
5장. 흙에 ‘위대한 힘’이 있다
천재지변도 견뎌내는 채소 / 자연재배 채소는 뿌리가 굉장히 깊다 / 자연의 섭리에
따라 만드는 재배 방법 / 흙을 청정화시키려면 비독층부터 빼내야 한다 / 흙의 힘을
농약·비료가 방해한다 / 흙은 원래 비료 덩어리이다 / 미치호 씨가 자연재배한 놀
라운 귤 / 자연의 힘으로 병을 고친 레몬 / 산에서 자연재배 채소를 기를 수 있을까?
/ 불경기재배는 무엇인가? / 가정 채소밭에서 자연재배를 할 수 있을까? / 자연
회귀가 아니라 미래로 향하는 새로운 농법
6장. 오감으로 먹는 법
먹는다는 것은 생명력을 받는 것 / 영양성분 값은 무시해도 된다 / 꼭 먹어야 하는 것
이 아니라면 먹지 마라 / 식재료의 핵심, 쌀과 된장 / 어떤 쌀을 골라야 하나? /
된장은 최강의 건강식품 / 화학물질과민증인 사람이 알려준 것 / 바르게 먹는 방법
은 없다 / 오감으로 선택하는 ‘먹는 법’ / 하루에 30품목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
채소는 직접 보면서 만져보라 / 하루 세끼를 꼭 챙겨 먹을 필요 없다 / 음식은 약이
아니다 / 소는 어떻게 매일 우유 20킬로그램을 생산해낼까? / 비타민C와 레몬의 다
른 점 / 적정가격이라는 생각 / 값싼 것을 사는 것은 주부가 게을러서다
/ 식초를 마시는 건강법은 왜 틀렸는가? / 아이들은 왜 편식을 할까?
/ 채소도 편식해선 안된다 / 좋은 물을 마시는 방법
7장. 약 없이 건강하게 사는 법
흙도 사람도 메커니즘은 같다 / 감기는 몸의 독을 내보내기 위해 필요하다
/ 약=유효성분+첨가물 / 예방접종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이유 / 병과의 싸움에서 체력이 포인트이다
/ 모든 병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다 / 건강보조제는 화학비료나 마찬가지다
/ 누구나 바이러스에 지지 않는 몸을 만들 수 있다
맺음말_채소를 통해서 전하고 싶은 것
특별부록_안전하고 맛있는 채소를 고르는 방법
--------------------------------------------------------------
채소의 진실 : 안전하고 맛있는 채소를 고르는 방법
가와나 히데오 저/유수영 역 | 청림Life | 2011년 05월
|
|
number: 337/4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