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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기 교회 예배 이야기 - 로버트 뱅크스
≫ 글쓴이 : 앤셜리 ≪

1세기 교회 예배 모습을 그린 소설로, 얇아서 금방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지금의 가정교회와 약간 비슷하나, 다른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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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1세기 그리스도인의 하루 일상 (A Day in the Life of a First Century Christian)>
8p

나는 막 도착한 가족과 대화를 나누었다. 대화가 한동안 이어진 후, 손님 둘이 더 왔다. 값비싸 보이는 가볍고 긴 겉옷을 걸친 눈에 확 띄는 신사와 함께 수수하고 짧은 옷을 걸친 또 한 사람이 들어왔다. 그는 신사의 종이 틀림없을 것이다. 둘 사이에는 분명 신분 차이가 있었는데도 아굴라 부부가 그들을 맞이할 때 차별을 보이지 않았다는 사실에 나는 놀랐다. 사실 약간의 충격마저 받았다. 그런데 아이들이 갑자기 우리를 버리고 그 종에게 몰려가서 그를 둘러쌌다.
"루시아, 루시아" 하고 아이들이 그의 이름을 불렀다. ... 그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게 분명했고, 그 역시 아이들을 보는 게 즐거워 보엿다. 그는 다정하게 사내아이들의 머리를 쓰다듬고, 소녀들에게는 옷차림새를 칭찬해 주었다. ... 나는 곧 종의 주인을 소개 받았다. 그의 이름은 아리스도불로였고, 비교적 고위직에 있는 공무원이었다.
28-29p

"이제 예배가 시작되는 건가?" 글레멘드에게 물었다.
그러자 그는 나를 의아하게 쳐다보면서 입가에 미소를 띠며 대답했다. "집으로 들어오면서 실제로 예배는 시작되었지."
29p

은사에 대한 아굴라의 가르침
아굴라마가 말하기 시작하자 모두 편한 자세로 앉았다. 과거 어느 때보다도 오늘날에는 신의 영이 더 많은 은사를 주셔서 모두가 하나 이상은 받게 되었다는 말로 시작했다. 이 은사들에는 서로에게 말이나 행동으로 하는 것이 있다고 했다. 신에 대해서나, 서로에 대해서나, 세상에서 맡은 책임에 대해서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나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은사도 있다고 했다. 교인들의 문제를 개인적으로 도와주거나, 사람들을 조화롭고 응집력 있는 모임으로 결속시켜 주는 은사도 있다고 했다. 재정적으로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거나, 질병과 같은 신체의 필요를 돕는 은사도 있다고 했다. 너무 심오해서 일반 언어로는 옮길 수 없는 것을 그들의 신에게 전하거나, 다른 사람이 전한 것을 설명하도록 돕는 은사도 있다고 했다.
다른 사람들과 공유해야지 이기적으로 숨겨두거나 자기 혼자만 누려서는 안 된다고 했다. 모든 은사가 합력하여 삶의 모든 면에서 참석자 각각은 물론 모임 전체의 성장을 위한 자원을 제공한다고 했다. 바로 이것이 모든 사람이 어떤 능력을 받았는지를 발견하고, 그 능력을 언제 어떻게 행사하는지를 분별하며, 다른 사람의 은사를 받아들일 때 그것이 얼마나 참인지 아니면 단순히 개인의 의견인지를 신중하게 재는 것이 중요한 이유라고 했다.
아굴라는 역설했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모든 은사 가운데 가장 중요한 은사를 발휘하기를 열망하십시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서로에게도움이 되도록 적실하게 말하는 것입니다. 또 서로를 참 사랑으로 돌보는,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자질을 드러내도록 합시다."
아굴라는 참석한 모두에게 이를 행하라는 직접적 도전으로 말을 맺었다. 그는 "우리 인생의 복은 개인으로나 모임 전체로나 그것에 달려 있습니다." 라고 엄숙히 지적했다.
그의 말이 끝난 후 잠시 침묵이 흐른 것이 전혀 놀랍지 않았다. 우리의 대중적 도덕가들처럼 사투적이로 화려한 꾸밈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말에는 부인할 수 없는 힘이 내재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나도 그렇게 느꼈다.
63-65p

하나님은 우리에게 서로 나눌 것을 더 많이 주시리라는 것과, 우리가 지금 경험하는 것들을 더 유용하게 하시리라는 것을 알기 원하십니다. 이런 일은 우리가 은사 그 자체를 구하기보다는 서로를 섬기는 일에 집중할 때 일어날 것입니다. 만일 그렇게 하고자 한다면, 우리는 모임 바깥에서 그리고 우리가 주를 위해 영향을 미치고 싶은 사람들 사이에서 우리의 은사를 더 많이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6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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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기 교회 예배 이야기 : 역사적 자료에 기초한 초대교회 모습
로버트 뱅크스 저/신현기 역 | IVP | 2017년 06월 16일 |
원제 : Going to Church in the First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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