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글쓴이 :
앤셜리 ≪
작년 한 해, 쉬운성경을 맥체인 성경읽기표대로 성경통독 하였다.
맥체인 성경읽기표는 매일 대략 신약 2장 구약 2장씩 읽도록 되어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통독을 할 수 있다.
(맥체인 성격읽기표로 1년을 읽게 되면, 신약2번, 구약1번을 읽게 된다.)
그리고 쉬운성경은 보편적인 개정개역판 성경보다 말이 좀더 쉽게 되어 있어서 이해하기가 쉽다.
작년은 그냥 통독만 했었는데,
올해는 통독을 하면서, 읽은 성경을 매 권마다 메모하기로 마음먹었다.
그 첫번째 성경은 에스라이다.
페르시아에 있는 이스라엘 포로들이 유다 총독 세스바살(스룹바벨)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귀환하여 성전 재건을 시작한다. 처음에는 페르시아 고레스왕이 적극적으로 성전 건축을 도와주지만, 다른 왕에 의해 16년간 공사가 중단되고, 페르시아 다리오왕 시대에 성전재건이 다시 진행되어 완성된다. 성전을 다 지은 몇 십년 뒤에 율법학자 에스라가 이스라엘 포로들과 함께 예루살렘에 돌아오는데 이방여자와 결혼한 동족을 보고 슬퍼하며 헤어지도록 권유한다.
특히 에스라 3장 12절에서 나이 든 사람들이 솔로몬의 성전을 기억하며, 다시 지어질 성전 기초를 보고 크게 우는 장면은 마음이 짠하였다.
-----------------------------------------------------------------------
memo
성전을 다시 짓다
일꾼들이 여호와의 성전의 기초를 놓는 일을 마치자, 제사장들이 제사장 옷을 입고 나팔을 들었습니다. 레위 사람들과 아삽의 아들들도 제금을 들고 모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왕 다윗이 말한 대로 여호와를 찬양했습니다.
그들은 찬양하고 감사하며 여호와께 노래했습니다. "여호와는 선하시며, 이스라엘에 대한 사랑은 영원하시다." 그러자 모든 백성도 성전의 기초를 놓은 것을 보고, 여호와를 찬양했습니다.
그러나 나이 든 제사장과 레위 사람, 각 집안의 지도자들은 큰 소리로 울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솔로몬 왕 때에 처음 지었던 아름다운 성전을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지금 놓여진 이 성전의 기초를 보고 큰 소리로 울었고, 다른 백성들은 기쁨에 겨워 소리를 질렀습니다.
(에스라 3:10-13)
|
|
number: 302/4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