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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달걀 ≪
서유미 작가의 또다른 책을 읽어보았다.
역시 자연스러우면서도 드라마틱한 흐름이
순식간에 책을 읽게 만든다.
백화점의 소비 문화에 대해 조금은 과장된듯(?)한 이야기들..
아니 진짜 현실일지도 모르지...
암튼, 백화점이라는 한 장소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들.
겉보기에는 판타스틱해보이지만 실제로는 개미지옥과 같은 백화점.
소비문화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는 소설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백화점이라는 곳이
일반 가게보다는 서비스라는 측면에서 다른 어떤 업종보다도 우월하다.
조금 돈을 더 주고서라도, 좋은 서비스를 받고 싶은 마음.
요새들어서는 내개 이런 생각이 많이 들어서,
백화점이 그리 나쁜 곳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소비를 부추기는 중심지이므로 조심은 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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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세일 첫째 날 _ 자 자, 파이팅
2 백화점의 열혈 팬, 클레임의 여왕
3 푸른색 아이섀도를 칠한 사냥꾼
4 친절한 지영 씨의 변신
5 만날 수 있을까요?
6 세일 셋째 날 _ 백화점이란 원래 그런 곳
7 세일 셋째 날 _ 거기 누구 있어요?
8 세일 첫째 날 _ 가면을 쓴 사람들
9 세일 둘째 날 _ 그녀에게 우산을 주세요
10 세일 셋째 날 _ 누군가에게는 전혀 판타스틱하지 않은 세일
11 그래도 세일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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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개미지옥 - 문학수첩 작가상 수상작
서유미 저 | 문학수첩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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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mber: 263/4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