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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앤셜리 ≪
움... 두 애들을 키우다보니, 예전보다 스트레스가 더 많아졌다.
그래서, 이 책이 한번 읽어보고 싶었다.
결론은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 모 이런 내용...
그리고 행복해지는 비법 조금...
책 내용은 좋은 듯 하나,
막상 스트레스 받는 이 현실을 바꾸기에는 좀 약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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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개입할 것이냐 지켜볼 것이냐
바람직한 엄마의 행동이라면 아이를 평가하거나 비난하지 않고 아이의 답답한 마음을 잘 달래주면서 더 나아가 아이의 마음을 다스려서 문제를 잘 풀 수 있게끔 도와주는 것이다. 그래야만 아이는 문제를 푸는 과정이 이렇게 재미있는 거구나, 나중에도 스스로 해봐야지' 하는 마음을 키우게 된다.
...
아이가 비록 끝까지 해내지 못하더라도 비난하거나 평가하지 말고 "힘들지? 이게 좀 어려운 거야. 그래서 잘 안 되고 힘들 수 있지만 재미있게 해보자. 그러다보면 네가 뭔가를 배울 수 있을 거야" 라고 여유 있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아이들은 결과에 연연해하지 않고 문제를 푸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108p
엄마의 뇌 속에 아이가 살고 있다
엄마가 하는 역할은 학습 매니저도, 슈퍼우먼도 아니다. 아이를 통해 자신의 성공을 실현시키려는 의도가 있다면 지금의 희생 또한 순수하다고 볼 수 없다. 엄마라면 아이를 사랑하는 자신의 진심을 믿으며, 평온한 마음으로 아이와 눈을 맞추고 이야기하며 양육의 기술을 넓혀가야 한다. 진정한 모성은 이것으로도 충분하다.
119p
아이의 성취 하나하나에 집착하지 않는다
사람은 죽기 직전까지가 모두 과정이다. 아이가 처한 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는 과정 중에서도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바른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게 하는 시작점이다. 지금 아이가 ㄱㄲ게 되는 성공과 실패는 사소하고 단순한 경험일 뿐이다. 아이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아이의 성취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아이가 과제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부모는 아이의 실패를 성공으로 바꾸려고 하면 안 된다. 문제가 잘 풀리지 않을 때 아이가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 실패를 통해 무엇을 배우는지, 다음번에 잘하려면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다.
123p
치료놀이로 애착형성하기
1. 노래로 자기 이름 소개하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자기소개를 할 때 주로 하는 모래다. "당신은 누구십니까? 나는 '김민하'. 그 이름 아름답구나" 라고 부르는 것이다. '당신은 누구십니까?'와 '그 이름 아름답구나' 는 다 같이 합창을 한다.
2. 눈 감고 인상착의 맞추기
3. 콩 주머니로 퐁당퐁당
4. 풍선놀이
5. 일기예보로 마사지하기
"따뜻한 해가 비칩니다" 라고 말하면 등을 둥글게 해님 모양으로 천천히 문질러 준다. "비가 조금씩 낼요" 하면 등을 톡톡톡 가볍게 두드려 준다. "비가 많이 내려요" 하면 좀 더 세게 두드린다. "바람이 불어요" 하면 위,아래로 등을 쓸어내린다. "바람이 막 불어요" 라고 하면 더 강하고 빠르게 등을 쓸어내린다. 입으로 바람소리나 빗소리를 흉내내면서 하도록 한다. 여러 일기예보를 섞어가면서 빠르게 말하면서 하면 더 재미있다.
6. 손 닦아주기 로션 발라주기
7. 요 태워 흔들어주기
8. 휴지 격파, 휴지 눈 놀이
198-201p
엄마로서의 효능감 높이기
최성애 박사는 절대로 감정이 커질 때까지 감정을 키우지 말라고 조언했다. 아이와 있다 보면 아무리 이런 저런 교육을 받았어도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날 때가 있다. 그때는 빨리 '내가 지금 짜증이 나는구나' 하고 알아차리고는 "나는 네가 이런 저런 행동을 해서 속상해" 라고 아이에게 말을 해야 한다. 초기에 풀어버려야 나중에 감정 조절을 하지 못할 만큼 화가 커지지 않는다. 작은 불씨가 금세 커져서 집을 다 태우기 전 초기에 빨리 비벼서 꺼버려야 하는 것이다.
205-206p
행복한 엄마가 되기 위한 마인드 컨트롤
1. 나의 장점을 적어보자
자신에 대한 자부심과 다른 사람에 대한 재평가를 위한 것으로, 나를 비롯해 내 주변에서 중요한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의 장점을 찾아 적어보는 것이다. 우선 자신의 장점을 50가지 이상 쓴 후 남편의 장점, 아이의 장점도 각각 50가지 이상씩 써본다. 이후 '친정엄마'와 같이 특별히 관계를 개선하고 싶은 사람의 장점도 적어본다.
2. 매일 규칙적으로 걸어보자
3. '다행일기'를 작성해본다.
하루에 세 문장을 쓰는데 첫 문장은 '난 OO라서 다행이다' 라고 쓰고, 둘째 문장은 '난 OO가 아니라서 다행이다' 라고 쓴다. 셋째 문장은 '난 비록 OO이지만 OO가 아니라서 다행이다'라고 쓴다. 예를 들어 '나는 남편이 있어서 다행이다' , '나는 노숙자가 아니라서 다행이다', '나는 큰 부자가 아니지만 빚이 없어서 다행이다' 라는 식으로 쓰는 것이다. 이런 일기를 쓰면 '다행이다' 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회로가 생기게 된다. 긍중적인 회로가 생기려면 습과닝 들어야 하는데, 습관이 되려면 최소 3주가 걸리고 자동화되는 데는 두 달에서 석 달은 걸리므로 꾸준해 '다행일기'를 써야 한다.
4. 하루에 다섯 가지 감사하기
스트레스를 잘 견디게 하는 데 가장 효과가 좋은 방법이다. 하루 다섯 가지씩 감사할 것을 적는데, 그중 두 가지는 자기 자신에 대한 것을 적는다. 예를 들어 '말을 잘 들을 수 있는 내가 고맙다' ,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책을 읽은 내가 고맙다' 는 식으로 적는다. 나머지 세 가지는 타인에 대해 쓴다.
5. 두통일기를 작성해본다
27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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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쇼크 : 엄마의 행복한 자아를 찾기 위한 모성의 대반전
EBS [마더쇼크] 제작팀 저 | 중앙북스(books) | 2012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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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mber: 327/4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