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글쓴이 :
앤셜리 ≪
하나님께서 진정 원하시는 남성상은 어떤 것인지, 와일드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기본적으로 남자들이 보면 좋은 책이지만, 여자들도 이 책을 보고
우리 시대의 남편들에게 어떻게 해주면 좋을지 고민할 수 있게 해준다.
---------------------------------------------------------------------memo
내면의 야성
하와는 에덴동산의 청청한 아름다움 속에서 창조되었다. 그러나 당신도 기억하겠지만
아담은 에덴동산 밖, 황무지에서 창조되었다. 태초에 대한 기록인 창세기 2장에
분명히 그렇게 쓰여 있다. 창조가 완전히 다듬어지지 않았을 때, 황무지 상태에서 남자가 태어났다. 아담은 나중에야 에덴에 옮겨졌다. 그 이후로, 사내들은 집안에 차분히 있지 못한다. 어딘가를 돌아다니고 싶어 한다. 애타게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 대부분의 남자는 이런 열망이 있을 때 생동감을 니끈다. 존 뮤어가 말했듯이, 남자는 산에 오르면 고향을 느낀다. 남자의 가슴은 아직 길들지 않았따. 얼마나 멋진 일인가! "사무실에서 나는 살아 있지 않다. 택시 안에서도 살아 있지 않다. 보도 위에서도 살아 있지 않다" 라는 노스페이스의 광고처럼! 전적으로 동감이다. 그럼 결론은 무엇일까? "쉬지 말고 탐험하라!"남자에게는 별다른 자극이 필요없다. 남자가 지도를 본능적으로 좋아하는 것으로 보아 남자는 원래 모험성이 있는게 분명하다.
16p
하나님의 초대
하나님은 분명한 의도를 가지고 남자를 만드셨따. 따라서 우리가 자기 자신을 찾으려
한다면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만 한다. 그러면 하나님은 남자의 가슴에 무엇을
심어두셨던 것일까? 더 나은 남자, 혹은 더 나은 여자가 되기 위해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만 하는지 묻기 전에. 나는 "무엇이 우리에게 생명을 주었는가? 무엇이 당신 가슴을 들뜨게 하는가?"라고 묻고 싶다. 지금부터 우리가 시작하려는 여행은 보통 사람에게는 낯선 것이다. 뚜렷한 길도 없는 땅을 향해 가야만 한다. 탐험에 비유되는 이 여행은 우리 가슴, 즉 내면 깊숙이 감춰진 욕망을 향한 여행이다.25p
가슴을 위하여
남자는 자신이 강인한 존재인 것을 알아야 하고, 강인한 존재가 되는데 필요한 것을
갖추었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한편 여자는 자신이 아름다운 존재인 것을 알아야
하고, 남자가 목숨을 걸고 싸울 가치가 있는 존재인 것도 알아야 한다....거듭 말하지만 이 책은 멋진 사내가 되기 위해 가져야 할 '일곱 가지 것'에 대해 쓴
책이 아니다. 남자의 가슴, 남자의 열정, 남자의 본성, 즉 하나님이 남자에게
선물하신 것을 회복하고 되찾기 위한 책이다. 또한, 들판으로 달려가고, 서부의 세계로 달려가며, 낭떠러지에서 뛰어내리고, 아름다운 여인을 구하고자 권하는 책이다. 남자로서 당신이 진실로 어떤 존재인지 알려면, 진정으로 가치 있는 삶을 찾아내려면, 한 여인을 깊이 사랑하고 싶다면, 자식들에게 당신의 혼돈을 물려주고 싶지 않다면 가슴을 되찾아야만 한다.39-40p
모험심은 어디로 갔는가!
하나님의 주권을 안전하게 지킬 생각으로 신학자들은 과장을 일삼았다. 하나님이
체스판을 마음대로 좌지우지하는 전능자, 달리 말하면 하나님의 말만이 아니라 우리
말까지 움직이는 전능자라는 인식을 우리에게 심어주었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하나님은 엄청난 위험을 무릅쓰는 분이다. 그중 가장 큰 모험이 천사와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신 것이다. 심지어 하나님을 거부할 자유까지 허락했으니 말이다! 그것도 단 한 번만 허락한 것이 아니라 매일 거부할 수 있는 자유를 허락했다. 그럼 인간이 죄를 짓는 근본 원인이 하나님에게 있단 뜻일까? 바울은 "결코 그렇지 않다!" 라곰 ㅏㄹ했따. (갈 2:17 참조). 하나님이 체스 판의 말을 모두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인간은 시시때떄로 죄를 지을 수 있따. 타락한 천사들과 인간들은 고유한 힘을 사용해서 매일 끔찍한 죄를 짓는다. 무고한 사람에게 날아가는 모든 탄환을 하나님이 멈출 수 있을까? 이 땅에서는 우리의 상식을 넘어서는 위험천만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우리는 삶에서 위험 요소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온갖 노력을 다한다. 안전벨트를 매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점검하며, 피임에 신경을 쓴다. 내가 알고 있는 몇몇 부부는 아이를 갖지 않기로 결정했다....하지만 하나님은 이런 가정에 근거한 삶을 거부하는 듯 하다.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고 계셨지만, 우리가 하나님에게 불순종하면서 안겨줄 상심과 고통을 잘
알고 계셨지만, 하나님은 아이를 갖기로 결정하셨다. 걸핏하면 참견하며 아이들에게 선택을 강요하는 부모와 달리,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택권을 주셨따.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가 무조건 순종하게 만들지 않으셨다. ㅣ렇게 하나님은 위험을 무릅쓰셨다. 위험이 컸던 만큼 그로 인한 결과도 대단했다. 하나님은 인간을 그분의 역사에 참여시키셔서 인간의 선택이 하나님의 역사에 크게 영향을 미치도록 허락하셨따.이 세상은 하나님이 만드셨고 지금도 계속 만들어가고 계신다. 우리가 세상을 혼란스럽게 만들어도 하나님은 아랑곳하지 않으신다. 지금 이 순간에도 하나님은
우리와, 우리가 만들어가는 세상과 역동적 관계를 맺으면 즐겁고 늠름하게 살아가시낟. '하나님이 간섭하셨다' 라는 말은 이런 저런 형태로 성경에서 가장 흔히 사용되는 표현이다. ... 하나님은 폭도들이 예수님을 죽이고 매장할 때까지 간섭하지 않으셨다. 하지만 하나님은 결국 모습을 드러내셨다. 하나님이 이처럼 믿기지 않는 이야기를 쓰고 싶어 하셨던 이유를 아는가? 하나님은 모험을 즐기시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하나님이 갖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싶으신 것이다.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곳에 머무는 것은 하나님의 성향이 전혀 아니다. 하나님은 도전받는 것을 즐기신다. 산전수전을 다 겪은 군인, 훈련받은 살인자 골리앗을
쓰러뜨리려고 하나님은 주근깨투성이 양치기 소년을 보내셨다. 물매만을 쥐어서... 하나님은 온 인류에게 복음의 소리를 전하고 싶어 하셨따. 복음이 없으면 인간이 영원히 멸망할 것이므로... 그럼 복음을 전할 계획이 무엇이었던가? 하나님은 전혀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사람들을 앞세웠다. 두 명의 매춘부, 글을 겨우 깨우친 몇 명의 어부, 그리고 사람들이 손가락질하는 세리를 복음 전파자로 사용하셨다. 그리고 믿기지 않게지만 이제 그 역할을 우리에게 넘기셨다.60-63p
---------------------------------------------------------------------
목차
1. 와일드 하트
내면의 야성｜영혼을 억누른 서부개척｜하나님의 초대｜싸우고 싶은 욕망｜모험을
하고픈 욕망｜미인을 구출하고픈 욕망｜여자의 마음｜가슴을 위하여
2. 야성적 하나님의 형상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브레이브 하트｜싸워 마땅한 전투｜모험심은 어디로
갔는가｜아름다운 여인을 위해 싸우리라｜소년과 소녀
3.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 질문
유다의 사자｜두려움｜남자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젠체하는 사람들｜타락한 힘
4. 상처
남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것｜남성성은 어디에서 오는가｜어머니와 아들｜힘에서
힘으로｜아버지가 남긴 상처｜상처의 결과
5. 남자의 가슴을 위한 전투
남성의 상실｜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응답을 찾아서｜하와를 향해
6. 아버지의 음성
초대를 기다리며｜남자를 입문시키시는 하나님｜상처에 대한 경멸｜거짓 자아를
버려라｜여자의 품을 떠나
7. 상처의 치유
진정한 힘의 근원｜상처로 들어가는 문｜상처의 치유｜하나님이 주신 이름｜상처에서
영광이
8. 싸워야 할 적의 정체
전사의 가슴｜내부 반역자｜사보타주｜진실한 것｜세상｜사탄｜무대 뒤에서
9. 적의 전략
첫 번째 전략: "나와는 상관없어"｜진리의 끈을 붙잡아라｜두 번째 전략:
협박｜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세 번째 전략: 타협｜전쟁을 위한 무기｜영광의 상처
10. 구출해야 할 여인
하와의 상처｜남자의 힘을 보여라｜여자를 이용하지 마라｜하와가 아담에게 줄 수
있는 것｜전투가 시작되다｜하와의 브레이브 하트
11. 모험이 넘치는 삶
올바른 질문｜무엇을 기다리는가｜미지의 세계로｜공식에서 관계로｜한 걸음씩 앞으로
12. 당신의 이야기
---------------------------------------------------------------------
와일드 하트 : 남자의 영혼에 깊이 새겨진 하나님의 비밀
존 엘드리지 저/강주헌 역 | 포이에마 | 원제 : Wild Heart (2001)
|
|
number: 369/483
